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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자격증은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필수품이다.
자격증은 전문분야의 능력을 좀 더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
그렇지만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선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만큼 취득하려는 자격증의 가치와 전망,희소성 여부,자신의 진로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커리어 인크루트 등 취업전문업체를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주요 자격증들을 살펴본다.
◆국제공인 자격증 어떤 것이 있나
취업포털 커리어는 대표적인 국제공인 자격증으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OA자격증인 모스(MOS)를 꼽았다.
현재 170여개국에서 통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0여개 기업 및 대학이 선택해 활용하고 있다.
국제약품공업,금호건설,대웅제약,오리콤,코오롱 등이 신입사원 선발시 가점을 주거나 우대하고 있다.
넥스젠,대한생명보험,동원증권,두산건설 등은 직원 인사고과시 승진에 반영하고 있다.
미국투자관리 및 연구협회인 AIMR에서 주관하는 재무관리와 증권금융 분야 국제공인 자격증인 CFA(도 있다.
대기업 및 각 금융회사는 CFA 자격증 취득을 적극 권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득자에게 입사,승진시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환,원자재 가격,이자율 및 주가의 변동성을 선물,옵션,스와프 등의 각종 금융상품을 이용해 관리하는 전문가 자격증인 FRM(Financial Risk Manager)도 있다.
◆유통물류 분야 자격증
인크루트는 유통물류 분야에서 유용한 자격증으로 물류관리사, 무역영어, 국제무역사 자격증 등을 꼽았다.
물류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매년 1회 시행되는 자격증 취득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물류관리론,화물운송론,보관하역론,물류관련법규,국제물류론 등 총 5개 과목을 치러야 한다.
무역영어 자격증은 무역과 관련한 실무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1급부터 3급까지의 자격등급으로 나눠 취득할 수 있다.
취업을 위해선 무역 실무관리자 수준으로 인정받는 무역영어 1급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취득 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상ㆍ하반기에 한 번씩 시행하며 영문해석,영작문,무역실무 등 총 3개 과목에서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국제무역사는 한국무역협회가 국제무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행하는 자격증 시험이다.
올해 취득시험은 6월과 11월 총 2번 시행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