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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부산銀, 내년도 신입행원 51명 최종 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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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이테커 |
등록일 |
2010.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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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지난 9월 이후 2개월간의 채용과정을 거쳐
51명의 내년도 신입행원을 12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3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종 선발결과 은행권 복수합격자 중
부산은행을 최종 선택한 지원자가 많았다는 것.
은행측은 금융지주사 전환과 함께 수익성, 자산건전성 등에서 우수한 지표를 보이고 있는 등
성장 잠재력에 매력을 느낀 지원자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또 학력, 경력과 함께 어학실력 및 다양한 경험을 지닌 멀티 스펙트럼형 인재가 대거 합격했다.
해외대학 출신자뿐 아니라 공인회계사, 미국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베트남어를 비롯해 제 2외국어 능통자, 해외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경험자들이 포함됐다.
평균 금융관련 자격증 개수도 지난해 평균 2.9개 보다
0.4개 늘어난 3.3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고시라고도 불리는 CFP를 보유한 자도 11명이나 됐다.
여성의 약진도 눈에 띈다.
최종 51명 가운데 여성합격자는 9명으로 전체 인원의 18%에 달해
예년의 10% 내외에 머물던 것보다 훨씬 높았다.
이들 최종합격자 51명은 12일부터 부산 안락동 연수원에서 8주간의 신입행원 연수 후
내년 1월 초 각 부실점으로 배치된다.
김진오기자 jokim@
<디지털타임스 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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