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직업개발원은 용산구 일자리기금 지원을 받아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커머스(E-Commerce) 마케터 양성 및 취업 연계 과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소셜 플랫폼 발전으로 이커머스 마케팅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한 실무에서 필요한 이커머스 마케팅 전반을 교육하는 한편,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지역 청년 구직난을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7월 23일까지 약 2개월간 주 5일, 총 220시간으로 숙명여대 강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 대상은 용산구 소재 거주자로, 만 18∼39세 미만 미취업자이다. 8월 졸업 예정자도 가능하다.
이커머스 플랫폼 유통 마케팅의 기초부터 네이버 키워드 마케팅, 소셜 플랫폼 프로모션 등 온라인 마케팅 전반을 교육하며, 현직 이커머스 마케터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전략을 전수한다.
이 외에도 해당 분야 CEO 특강 및 채용 희망기업 맞춤 포트폴리오 제작 컨설팅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꼭 맞는 인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가능하며, 문의는 한국직업개발원 일자리사업본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직업개발원 관계자는 "용산구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진행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직업개발원은 2009년 원스톱 직업교육플랫폼을 개발해 진로, 직업, 자격증, 취업과 연관된 모든 교육과정을 온·오프라인 융합과정으로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10 17:06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