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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양미래대학교 관광경영과를 졸업하고 현재 취업준비중인 김선영입니다.
저는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이렇게 두 개의 금융자격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두 자격증 모두 2주 정도 단기간에 취득한 것이기 때문에 저처럼 빠르게 취득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노하우를 알려 드릴게요 ^^
1. 노하우
첫째. 강의를 배속해서 들으면서 완전 집중!
2주 동안 그 많은 강의를 다 듣는 것은 사실 굉장히 힘들어요. ^^;;
그래서 1.2배, 1.4배로 강의를 빨리 들었어요. 그런데 빠르게 듣는 만큼 한 번 놓치게 되면 정말 따라가기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완전 집중하며 듣되,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만 몇 분이었는지 적어놨다가 다시 돌려봤어요. 복습도 할 시간이 없어서 수업시간에 듣는 내용은 바로바로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고 가장 헷갈리는 부분만 노트에 적어서 ‘왜 헷갈리는가.’ ‘무엇과 헷갈리는가.’ 이정도만 적어서 봤어요. 그런데도 시간이 정 없으시면 강사님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부분은 과감하게 다 버리시고,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는 부분만 다시 복습하셔도 합격할 확률이 확! 올라갈 거예요. 직접 경험했답니다. ^^
둘째. 조급해 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아라.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 같은데요. 놀다가 갑자기 시험이 2주 남았다! 이런 상황이 닥치면 조급해져서 이것저것 빨리 하려다가 멘붕 오고. 인터넷에서 준비기간이 한 달이 걸린다, 두 달이 걸린다, 이런 후기 글들 보고 ‘다음 차수 시험 봐야지‘ 생각하고 포기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는 2주 동안 강의 듣는 시간 포함해서 5시간 정도 공부했고, 강의 듣는 시간 빼고는 개인적으로 정리할 시간이 총 3~4시간도 안됐어요. 시험 바로 전날까지 강의 들었을 정도니까요 ^^; 주말에는 아르바이트 하느라고 공부도 거의 못했고요. 그런데도 펀투, 증투 둘 다 70점이라는 점수로 합격했어요. 높은 점수로 합격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도 제가 투자한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시면 합격점은 받을 수 있으실 거예요! 우리에게 중요한 건 점수보다 합격이잖아요~! 그러니까 시간이 적게 남았다고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
2. 방해요소
방해요소는 저의 게으름과 나태함이었죠... 사실 강의는 한 달도 더 전에 결제했었고, 열심히 해야지 결심했어요. 그런데 그 결심이 한 이틀정도 간 것 같아요 ^^;; 펀투 때는 학생이어서 평일에는 학교에 가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 하느라 정신없어서 2주 밖에 준비를 못했다고 핑계를 댈 수 있었지만, 증투 때는 졸업 전 방학기간이었을 때라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ㅠㅠ 가장 중요한 건 게으름과 나태함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3. 마무리
금융 3종은 시간이 촉박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다면 누구든지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 같아요! 저보다 더 단기간에 합격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고, 금융에 대해 하나도 몰랐던 저도 2주 만에 합격했으니까요 ^^
지금은 파생상품투자상담사와 은행FP 준비하고 있는데, 다시 게으름과 나태함이 피어오르고 있네요... ^^;;; 저와 여러분 모두, 방해요소들 잘 극복하고 자격증 취득해서 취득, 진급 등 원하는 목표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
합격하는 데 큰 도움 주셨던 강사님들, 그리고 KFO!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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