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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무역회사에 일하다 잠시 쉬고 있는 텀에 이 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 전공자로써 회사 다니면서 궁금한 것들 검색하며 알아가는 식이 였기 때문에 지식이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하였고, 검색해 보니 ' 국제무역사 정쌤 강의- 합격수기' 가 가장 먼저 눈에 띄더군요.
4주만에 합격 가능하다는 점과 환급받을 수 있다는 이점에 바로 등록하였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1월 10일 부터 시작하였으니, 딱 한달 했네요. 주말은 쉬고, 평일 5 ~6시간씩 집중 공부 하였습니다.
첫 3주 - 강의 수가 너무 많아, 3주 내로 이론 강의 다 듣는 것을 목표.
: 하루에 4~5개 강의 듣고, 1-2시간 빠른 복습 ( 정쌤께서 책 굳이 안봐도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강의때 이해 안갔던 부분과 어려웠던 파트는 복습 할때 책보면서 했어요. 책 안의 오답노트는 굳이 안봐도 될거 같아요. )
4 일 - 일단 한번 혼자서 내용 정리.
: 이론강의 다 듣고, 바로 모의고사 풀어 봤는데, 크게 좌절하였습니다. 틀린게 그냥 너무 많아서.
제대로 이론 정리가 안되어 있으니, 문제가 너무 안 풀리더라구요. 이대로 모의고사만 푼다고 될거 같지 않아서, 일단 내용 정리를 쭉 하였습니다.
* 영어파트는 이론 정리 안된 상태에서 강의 들으니, 어렵더라구요. 먼저 내용 정리한 후!에, 책 읽어보시면 이해될 거 같아요.
나머지 - 총 6개 모의고사 풀고, 문제 풀이 강의 듣고, 혼자 한번 빠르게 정독.
: 저는 파트별로 몰아서 풀었습니다. (1교시 규범파트/ 1교시의 결제 / 2교시의 계약 / 2교시의 영어 이렇게)
어차피 시험만 패스하면 되니깐 모의고사로 몇점씩 오르는지 굳이 의미없어서, 파트별로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택했구요. 이론 한번 정리하고 문제 몰아 풀어보니, 감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모의고사 풀때는 시간 쟤서 풀었는데, 한번도 제시간에 맞춰서 끝나질 않더라구요. 이러다간 아는 문제도 못 풀거 같아서, 실제 시험장 가서는 한번 읽고 모르는 거나 헷갈리면, 바로 대충찍고 넘겼어요. (나중에 시간 남아서 정답 맞출려고 두번 세번 읽어 봤는데, 모르는것은 그냥 모르는거 더라구요. 머리만 아픔.
또한, 저는 보험은 포기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못한것도 있고 해도 모를거 같아서, 강의는 들었는데 공부 안했어요. 그리고 외환/계산부분는 모의고사때 너무 틀려서 모의고사 같은 유형만 맞추는것을 목표로 했고, 처음 보는 유형나오면 바로 찍었습니다. 그러니 시간이 아주 많이 남더라구요.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강의 수가 너어~무 많아서 다 듣는게 힘들었습니다.
중간 중간 정쌤 개그 없었으면 어쩔뻔 했을까 싶어요. (처음에 그냥 그런데 익숙해 지면 세상 재밌어요. 이론 강의는 두번 안 봤는데, 너무 웃겨서 한번 돌려 보기도 함 )
샘 덕분에 잘 듣고, 합격하고 갑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합격시 환급가능하다는 점.
중간 중간 공부하기 싫고 들어도 이해 안 될때는 이 공부 왜 시작했을까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요.
그래도!
일단 시작(결제)은 했고, 합격해서 환급은 꼭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환급이 공부를 하게끔 큰 도움을 준거 같습니다. ^^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론 강의를 가능한 빨리 듣고, 스스로 이론 정리가 어느정도 되었다면, 모의고사 풀면서 부족한 부분 채워 나가시면 합격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4주만에 합격 가능한 시험이긴 한데, '열심히' 전제가 되어야 겠죠. 모두 계획 잘 세우셔서 합격하시길 바래요.
-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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