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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화학 전공이지만 구매, 무역 쪽 직무에 취업하고 싶어서 국제무역사를 취득하고 싶었습니다. 이전에 취준하면서 자격증을 따려고 했으나 면접 전형 준비 때문에 미뤘었습니다. 이번엔 꼭 따야겠다 싶었습니다. 검색 중 광고배너를 보게 되었고, 환급도 해주고 정재환 선생님 맛보기 강의를 보았는데 중간에 개그를 치시면서 강의하시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이 전에 ㅇㅇㅍㅅ 인강을 들었었는데 저는 강사 스타일에 수업 집중도가 달라지는 스타일이었고, ㅇㅇㅍㅅ 인강은....솔직히 보면서 너무 재미가 없었습니다. 익숙치 않은 내용인데 강의도 재미가 없어서 수강도 얼마하지 못한 채 자격증 취득을 그 당시엔 포기했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1월 2째주(약 한달 전)부터 강의를 신청하여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초집중(강의+노트필기+복습)하여 공부한 기간은 약 2주 반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완강 X) , 프린트물은 인쇄하지 않고 책과 노트필기로 공부했습니다.
<기간에 따른 공부법>
4주 - 완강을 목표로 하루에 5강 이상을 들으려 노력.(하지만 5강 이상 못 들을 때도 있었음)1.3배속으로 들었음. 책에다 쌤 말씀하신 부분 표시하고, 강의 수강 후 챕터 끝날 때마다 오답노트 파트에서 틀린 부분 찾아내기 연습까지만 함.
3주 - 완강을 목표로 하루에 6강 이상을 들으려 노력(약 7~8시간 소요), 오답노트 파트, 각 챕터마다 마인드맵식으로 중요한 개념들만 숙지(세부내용X), 막판에 노트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정리 시작.
2주 - 강의 수강과 병행하며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에 나오는 중요한 부분 위주로 노트정리 시작, 강의 중 쌤이 언급하신 시험 빈출 부분, 책의 밑줄 내용,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을 풀어서 정리.
1주 - 완강은 포기하고(CISG, 무역영어 수강 X), 노트정리한 내용 암기 시작, 기출문제 40회 풀고 멘붕와서 기출문제 강의 수강(40회 부분만, 나머지 기출풀이 강의는 수강 못함)
시험 전날 - 40회, 39회 기출문제에서 시험 교시별로 아직 숙지가 안된 부분 파악하고 노트와 책으로 복습.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 생활이 일단 너무 피폐해 졌습니다. 단기로 합격을 목표로 공부하다 보니 집중적으로 공부한 시간엔 집, 열람실만 다녔고 약속도 잡지 못했습니다. 약속 잡은 다음 날엔 공부하다 보면 너무 후회가 되더라구요.
- 단기간에 준비하다 보면 강의 수도 많고, 내용도 많고 하다보니 내가 과락은 면할수가 있을까? 다음을 또 노려야 하나? 라는 약한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좀 더 일찍 준비를 시작했더라면 이런 고민은 안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 기출문제 풀고나서 멘붕
- 쌤의 개그 때문에 열람실에서 웃음을 참지 못해서 기침하는 척하다가(다 티가 났을 거지만) 나가서 웃고온 때가 많았습니다....너무 눈치가 보여서 열람실에서 인강을 못 듣고 집에서 인강을 들었습니다. 쌤 개그는 공부의 원동력이면서 인강 수강의 제일 큰 장애물이었습니다.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환급제도와 정재환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환급제도다 보니 공부 안하고 누워있을 때, 불합격하고 나서 강의료가 날라가 후회하는 제 모습을 그려보니 소름이 돋더라구요ㅎㅎㅎㅎ 취준생이라 돈도 없구ㅎㅎㅎㅎ 그리고 정재환쌤 덕분에 무역 쪽 진로를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기출문제 기출문제 기출문제! 일찍 풀고 많이 볼수록 조아요(전 40회만 봤는데도 비슷한 문제가 많이 나와서 놀랬어요)
-무역영어는 조항 내 특정 단어만 정리하고 외우시면 많이 맞출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리하고 보면 양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비전공자는 집중적으로 1달정도 완강하고 공부하면 안정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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