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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fta원산지아카데미의 교재를 사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원산지관리사는 독학으로 준비하기 힘들다는 말에 인터넷강의를 알아보는데 fta원산지아카데미의 교재를 사용하는 곳은 한국금융개발원밖에 없더라고요. 또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원산지관리사 강의하는 분들 중 소병선 관세사님이 많이 언급되더라고요. 유명하신만큼 강의도 좋을 거라 생각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 시험 준비 기간과 그 기간에 따른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시험 준비 기간은 총 약 6주였으나 주4일 3시간정도씩 공부했습니다. 시험은 5월4일이었고 강의를 신청한건 1월말이었으나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한 건 2월말부터였습니다. 여행 등 노느라 시간이 없기도 했지만 2018년 교재가 설 연휴가 지나고 배송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교재없이 강의를 수강하려고 해봤지만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교재가 도착한 후인 2월말부터 인강을 듣기 시작했고 4과목 인강을 모두 듣는데 3주 정도 걸린거 같아요. 하루에 3시간 정도씩,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만 강의를 들었습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그냥 쉬었어요.ㅋㅋㅋㅋ 하루에 3시간 이상 공부하기 싫어서 강의도 1.7배속으로 들었습니다. 책상앞에 오래 앉아 있지를 못해서 복습같은 건 할 엄두도 못냈어요. 일단 이론강의를 모두 듣는거에 의의를 두었습니다..ㅎㅎ 인강을 다 듣고 바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사실 원산지관리사 양이 너무 방대해서 어떤걸 외워야할지도 모르겠고 관세사님들이 중요하시다고 하는게 너무 많아서... 도저히 외울 엄두가 안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일단 기출문제를 풀면서 자주 나오는 문제만 체크했습니다. 암기한 게 없으니까 푸는 족족 틀리더라고요. 그래도 틀리는 거에 신경쓰지 않고 그냥 문제 확인하면서 자주 나오는 문제만 체크했어요. 그러다보니 자주 나오는 개념들과 문제 유형이 있더라고요. 기출문제를 풀고 개념 체크하는데 약 2주정도 걸렸고 시험 전까지 남은 약 1주일 동안은 자주 나오는 개념들 체크해 둔 거 계속 보기만 했어요. 암기에 너무 자신이 없어서 그냥 눈에 익도록 봤습니다. 관세사님들은 책 전체를 몇회독 하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기엔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저한테 남은 시간은 얼마 없기도 해서 그냥 제가 체크한 자주 나오는 개념들만 3번 정도 본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필기노트를 따로 만드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그 만드는 것도 귀찮기도 했고 시간이 오래 걸릴거 같아서 그냥 책위에 볼펜으로 따로 중요하거나 자주 나오는 개념들을 크게크게 체크했어요!
3. 수강하며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가장 힘들었던건... 품목분류와 암기...ㅋㅋㅋㅋ 품목분류 과목자체가 전혀 흥미도 없는 부분이었고 암기에 자신 없는 저는 절대 외울 수 없을 거 같았어요. 관세사님들이 강의 중간중간에 우리의 목표는 합격이지 고득점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딱 제 생각이 그랬어요.ㅋㅋㅋㅋ 저는 그냥 합격 딱 60점만 넘기자, 품목분류는 딱 과락만 면하자가 목표였습니다. 품목분류 과목을 강의하시는 정일영관세사님께서는 품목분류를 과락만 면하자는 마음으로 하면 꼭 품목분류때문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꼼꼼히 외워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냥 과락만 면하자라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기계류에서 문제가 많이 나온다고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하시던데 저는 기계류 아무리 봐도 뭔말인지 모르겠더라고욬ㅋㅋㅋㅋㅋ 그래서 통칙, 동식물성, 의류만 공부했습니다.ㅋㅋㅋㅋㅋ 나머지는 나오면 찍을 마음으로 했어요. 그래서 품목분류 공부시간이 제일 짧았어요. 2017년, 2016년 기출문제를 보니까 통칙, 동식물성, 의류에서 문제가 10-11문제 정도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10문제는 무조건 맞자하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나머지는 찍어서 맞으면 좋은거고 아니면 틀리는거고라는 마음으로 공부했더니 딱 품목분류 40점이 나왔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산지관리사는 외우는게 너무 많아서 저처럼 암기에 자신없는 분들에겐 너무 힘든 시험인거 같아요. 저는 이렇게 공부했지만 다른 분들은 따라하지마세요...ㅎㅎ
4.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장 큰 장점은 제가 한국금융개발원을 수강하게 된 이유와 같아요, fta원산지아카데미의 교재를 사용한다는 거죠! 원산지관리사 시험을 주관하는 곳에서 나온 교재니 다른 교재들보다 시험을 준비하는데 훨씬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다른 교재로 공부하고 그 교재를 다시 보는 것보다 처음부터 출제기관의 교재로 공부하면 공부시간도 단축되고 정확히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병선관세사님과 정일영관세사님이 원산지관리사하면 많이 언급되는 이유를 강의를 들으면서 알 수 있더라고요. 강의 경험이 많고 많은 분들께 검증된 강사님들의 인강을 들을 수 있다는게 한국금융개발원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 준비 중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선택과 집중!
*저는 따로 필기노트는 만들지 않고 교재에 바로 필기하고 공부했습니다.
※ 합격증 사진 1장, 강의를 공부하며 찍은 사진 1장, 교재&노트사진 3장을 첨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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